예천, 연이은 양궁대회로 지역경기 활성화 기대 외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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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연이은 양궁대회로 지역경기 활성화 기대 외 1건
  • 이구호 객원기자
  • 승인 2021.06.14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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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회 올림픽제패기념 회장기 전국 대학·실업 양궁대회 개최

[예천군=안동뉴스] 16일부터 21일까지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올림픽제패기념 제38회 회장기 전국 대학·실업 양궁대회가 개최된다.

대한양궁협회가 주최하는 올림픽제패기념 회장기 대회는 남․여 각각 일반부, 대학부로 나눠 개인전, 단체전, 혼성단체, 거리별 90m, 70m, 50m, 30m 경기를 진행하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개회식은 열지 않기로 했다.

군은 지난해부터 코로나19 여파에도 확진자 발생 없이 다수의 전국규모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을 살려 이번 대회도 외부인 출입 통제, 부대시설 소독 방역, 발열체크, 출입명부 작성 등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코로나19 제로(Zero)’ 대회로 만들 계획이다.

특히 대회 참가 선수들이 최상의 조건에서 경기를 치룰 수 있도록 경기장 시설물 주변을 정비하고 숙박시설‧음식점‧휴게시설 등 점검은 물론 보건소와 협력해 응급 의료진을 배치해 혹시 모를 안전사고에 대비했다.
 
김학동 군수는 “철저한 방역으로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치겠다”며 “앞으로도 전국 대회 유치 등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지역경기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예천 경북일고등학교 김제덕 선수, 2021 아시아컵 양궁대회 우승

[예천군=안동뉴스] 예천군 경북일고등학교 김제덕 선수가 지난 11일 광주 국제양궁장에서 열린 2021 아시아컵 양궁대회에서 올림픽 국가 대표팀 선배이자 2016 리우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우진을 꺾고 남자 개인전과 남자 단체전 우승으로 2관왕을 달성했다.

이로 인해 아시아컵 양궁대회는 도쿄 올림픽 전 마지막 실전무대인 만큼 올림픽 최종 리허설을 성공적으로 마쳐 도쿄올림픽 양궁 국가대표인 김 선수의 올림픽에서 활약을 더 기대하게 됐다.

도쿄올림픽 개막일 기준으로 만 17세 3개월이 되는 김제덕 선수는 올림픽 메달 획득 시 한국 남자 양궁 최연소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된다.

성공적으로 마지막 실전 테스트를 마친 김제덕 선수는 진천선수촌으로 입촌해 전열을 가다듬고 오는 7월 18일 도쿄 올림픽 개최지인 도쿄에 입성할 예정이다.

김학동 군수는 “올림픽 전 마지막 실전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김제덕 선수에게 먼저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예천 출신의 훌륭한 선배들 뒤를 이어 도쿄 올림픽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길 6만 군민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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