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어린이보호구역 개선 추진... 각종 속도저감시설 확충 외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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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어린이보호구역 개선 추진... 각종 속도저감시설 확충 외 1건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1.06.25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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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1억 4천만 원으로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시설 개선

[의성군=안동뉴스] 의성군은 이달 6월부터 오는 8월까지 교통약자인 어린이의 안전을 위한 ‘2021년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개선공사’를 추진한다.

25일 군에 따르면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은 ‘민식이법’(도로교통법 제12조)와 관련해 교통안전에 취약한 어린이들을 관련 사고로부터 보호하고자 어린이보호구역 내에 무인단속카메라 등 각종 속도저감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이다.

군은 총 11억 4천만 원의 사업비로 의성초등학교 외 15개 어린이보호구역에 무인교통단속장비 20개소, 의성남부초등학교 외 3개교에 신호기, 의성초등학교에 고원식 교차로·횡단보도 등을 설치해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시설을 개선한다.

군은 이번 정비사업으로 어린이보호구역에서의 차량 감속을 유도해 어린이 등 교통약자 사고 발생률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주수 군수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어린이보호구역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갈 계획”이라며 “어린이들이 자주 왕래하는 어린이보호구역 주변에서는 운전자들이 각별히 주의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의성, 봉양면 시가지 지중화사업 완료

▲사진 의성군청 제공.
▲사진 의성군청 제공.

의성군 봉양면 시가지인 봉양시외버스터미널에서 경북소프트웨어고 0.7km 구간에 배전선·통신선 지중화사업을 최근 마무리됐다.

지중화사업은 한국전력공사, 통신사업자와 협약을 맺고 사업구간 내 거미줄처럼 엉켜있는 배전선과 통신선을 제거해 전선과 각종 통신선을 지하에 매설하는 사업이다. 

이번 지중화사업은 총사업비 62억원 규모이며, 사업구간 내 관로매설 등 지중화사업비는 의성군과 한전·통신사가 50%씩 부담했다. 도로·인도 복구비와 경관개선비는 전액 의성군에서 부담해 지난해 3월 착공 후 올해 6월에 완료했다.

이 사업으로 노인과 어린이 등 보행자의 위험과 불편이 해소되고 시가지 경관이 개선돼 주민들도 거리가 한층 더 깔끔하고 환해진 것을 실감하고 반기고 있다.

김주수 군수는 “공사 기간 중 불편함을 참고 협조해 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중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의성군 전체 도시미관을 개선해 새로운 의성이미지를 부각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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