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체육회, 각종 대회 유치로 지역경제에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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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체육회, 각종 대회 유치로 지역경제에 '도움'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1.06.29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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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까지 전국·도·시단위 대회 12개 이상 개최
▲사진 안동시체육회 제공.
▲사진 안동시체육회 제공.

[안동=안동뉴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안동시 체육회가 각종 대회를 유치하는 등 체육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9일 안동시체육회에 따르면 지난 1월 배드민턴 국가대표 후보 선수단의 전지훈련 유치를 시작으로 오는 8월까지 각종 전국대회 개최는 물론 제59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출전에 나서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쏟고 있다.

현재 경북도민체전 분산개최로 지역에서는 유도, 산악, 축구, 역도가 진행 중에 있으며, 축구가 16년 만에 남자 일반부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축구의 경우 도내 23개 시·군에서 중·고등부와 일반부로 나누어진  20개 팀, 약 2천 명이 4일동안 안동에서 머물며 경기를 치루었다.  

또 2021 안동웅부배 초등학교 테니스대회를 시작으로 오는 8월 제1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초등학교 골프대회까지 전국대회 11개, 도단위대회 1개, 시단위대회 1개 등 다양한 스포츠행사가 개최 또는 준비되고 있다.

안동시 소상공인 관계자는 “장기화된 코로나19의 여파로 소상공인들의 생계까지 위협받고 있지만, 각종 체육행사를 통해 지역 상권에 도움을 주어 감사하고, 매년 더 많은 스포츠 행사를 개최해 주었으면 한다.”라며 반겼다.

안윤효 안동시 체육회장은 “올해뿐만 아니라 2022년도에도 다양한 스포츠 행사를 개최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통해 소상공인들이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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