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1회용품 없는 청사 만든다!... 부서별 경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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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1회용품 없는 청사 만든다!... 부서별 경진대회 개최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1.07.20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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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총 7개 부서 포상금과 상장 수여

[안동=안동뉴스] 최근 기후변화의 위기를 알리는 사회적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는 가운데 안동시청이 1회용품 줄이기에 앞장서 주목되고 있다.

20일 시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한 달동안 1회용품 없는 청사만들기 부서별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무심히 쓰고 버리는 1회용품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넘쳐나는 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기 위해 시청 직원들의 1회용품 안쓰기 실천의식 고취와 2050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직원들은 그동안 청사내 1회용품 안쓰기 고고챌린지 실천운동, 부서별 1회용품 안쓰기 실천다짐, 관련 업체 1회용품 줄이기 자발적 협약 체결 등을 추진해 왔다.

경진대회 평가는 현장평가와 새올 설문평가로 이루어지며, 현장평가에는 재활용품 분리수거함 설치여부, 재활용품 분리배출 상태(세척, 투명페트병 라벨제거), 1회용품(종이컵, 플라스틱 컵) 사용여부, 부서장 관심도로 나눠진다.

새올 설문 평가는 고고챌린지 동영상 내용과 직원 참여도이며 전직원들이 평가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재활용품 분리배출 상태와 1회용품 사용 여부는 청사 청소도우미의 의견을 반영할 예정이다.

시는 대회를 통해 최우수 1, 우수 2, 장려 4개 부서로 총 7개 부서에 포상금과 안동시장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권영세 시장은 “1회용품 안쓰기 고고챌린지 실천운동이 직원들의 자발적인 1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 절감을 장려함과 동시에 지구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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