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안동시장, "타지역 방문자 선제 검사 받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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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안동시장, "타지역 방문자 선제 검사 받아야..."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1.08.13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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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16일 광복절 연휴 기간 타지역 방문자제 요청
▲권영세 안동시장은 13일 오전 10시 시청 청백실에서 코로나19 브리핑을 열고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는 광복절 연휴 기간 타지역 방문과 여행을 자제하고, 자택에서 머물며 코로나19 급증세를 막아낼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한다고 했다.(사진 안동시청 제공)2021.08.13
▲권영세 안동시장은 13일 오전 10시 시청 청백실에서 코로나19 브리핑을 열고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는 광복절 연휴 기간 타지역 방문과 여행을 자제하고, 자택에서 머물며 코로나19 급증세를 막아낼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한다고 했다.(사진 안동시청 제공)2021.08.13

[안동=안동뉴스] 지난 11일 타지역으로 여행을 다녀온 가족을 포함해 12일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10명으로 늘면서 자가 방역수칙이 연일 강조되고 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13일 오전 10시 시청 청백실에서 코로나19 브리핑을 열고 “타지역 여행을 다녀온 가족과의 접촉으로 확진자가 늘고 있다”며 “문화계, 병원, 물류회사, 어린이집, 식당 등 확진자가 다녀간 이동 동선이 지역 사회 곳곳에 광범위하게 펼쳐져 있어 추가적인 감염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라고 우려를 전했다.

그러면서 "시민 모두가 ‘우리 가족은 내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연휴기간 동안 가급적 집에 머무르며 방역수칙 준수에 함께 동참 한다면 지금의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다"고 강조하며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는 광복절 연휴 기간 타지역 방문과 여행을 자제하고, 자택에서 머물며 코로나19 급증세를 막아낼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한다."고 했다.

특히 권 시장은 "여름 휴가철로 많은 시민들이 전국 각지로 떠나 여행, 모임 등을 가질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관내 감염 확산을 더욱 부추길 것으로 우려된다"며 “캠핑, 해수욕장 등 타지역으로 휴가를 다녀오신 경우,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달라 ”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감염세 급증에 따라 확진자의 직장 등 이동 동선을 따라 철저하고 심층적인 역학 조사와 신속한 격리조치, 접촉자에 대한 PCR검사, 소독 작업 등 확산방지를 위한 초동조치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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