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전국 최대 규모 백일홍화원 개장... 오는 9월 1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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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전국 최대 규모 백일홍화원 개장... 오는 9월 1일부터
  • 박정열 객원기자
  • 승인 2021.08.26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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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천면 용전천 일원 13만6,000㎡(약 4만1천평) 부지
▲사진 청송군청 제공.2021.08.26
▲사진 청송군청 제공.2021.08.26

[청송군=안동뉴스] 청송군이 전국 최대 규모의 백일홍 화원인 ‘산소카페 청송정원’을 오는 9월 1일 공식 개장한다.

26일 군에 따르면 코로나 시대에 다양한 관광수요에 대비하고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해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느낌과 쉼이 있는 힐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파천면 용전천 일원의 13만6,000㎡(약 4만1천평) 부지에 주민참여형 백일홍 화원 ‘산소카페 청송정원’을 조성했다.

‘산소카페 청송정원’은 오색빛깔의 아름다운 백일홍 꽃을 비롯하여, 천국의 계단(전망대), 회전계단형 전망타워, 중앙무대(데크), 각종 조형물 및 포토존 등을 갖추고 있으며, 주차장에는 청송백자 전시와 판매장, 농특산물 판매장도 마련돼 있다.

백일홍 꽃은 많은 귀성객들이 고향을 찾는 추석연휴를 거쳐 9월 말까지 만개할 것으로 예상되며, 올해는 정원 운영 첫해인 만큼 입장료는 무료이다. 향후 부족하거나 미비한 점을 보완하면서 코로나19로 인한 역경을 극복한 후에는 입장료를 청송 지역에서만 사용 가능한 ‘청송사랑화폐로’ 교환해 실질적인 지역경제 발전에도 기여하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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