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신문화재단, 안동축제관광재단과 통합 출범... 기능과 규모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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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신문화재단, 안동축제관광재단과 통합 출범... 기능과 규모 확장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1.09.02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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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범 이사장, "문화산업도시의 견인차 될 것"
▲기존의 안동축제관광재단과 통합한 한국정신문화재단이 기능과 규모를 확장해 새롭게 운영된다.(사진 안동시청 제공. 2021.09.02)
▲기존의 안동축제관광재단과 통합한 한국정신문화재단이 기능과 규모를 확장해 새롭게 운영된다.(사진 안동시청 제공. 2021.09.02)

[안동=안동뉴스] 안동시 문화·관광 관련 진흥과 역량 강화를 위해 2개 기관이 통폐합 된 한국정신문화재단(이하 재단)이 낙동강변 탈춤축제장의 안동축제관광재단에서 업무를 시작했다.

지난 1일 재단은 기존의 안동축제관광재단과 통합하고, 출연기관으로 기능과 규모를 확장해 새롭게 운영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새롭게 구성된 임직원들에게 임용장이 전달됐다.

재단에 따르면 지난 2014년 출범해 유교문화를 중심으로 한국전통문화의 정신을 21세기의 인류 보편적 가치로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인문가치포럼을 비롯한 국제교류협력 사업들을 이어왔다.

새롭게 운영되는 재단은 이희범 이사장(前 산업자원부장관, 前 2018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을 중심으로 사무처와 관광연구지원센터로 조직을 정비하고, 안동 지역의 문화‧관광 사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통해 세계적인 도시문화를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조직에는 사무처에 행정지원실, 경영지원팀, 인문정책팀, 문화사업팀, 축제‧콘텐츠팀, 문화도시팀을 두고, 관광연구지원센터에는 관광연구팀과 관광사업팀으로 구성된다. 또한, 문화도시 업무추진을 위해 한시적으로 문화도시 TF팀을 사무처에 두고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업무를 보면 사무처에서는 인문가치포럼과 국제교류협력사업, 지역문화예술사업,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포함한 계절별 축제, 축제 콘텐츠 개발과 전략홍보 사업, 문화도시 사업의 담당업무를 주관한다.

이와 더불어 관광연구지원센터에서는 관광정책 발굴과 관광사업체 컨설팅, 관광거점도시 사업과 관광전문인력 양성, 관광프로그램 기획과 운영, 테마관광 유치와 지원 사업들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 한국정신문화재단 이희범 이사장(前 산업자원부장관, 前 2018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사진 안동시청 제공. 2021.09.02)
▲ 한국정신문화재단 이희범 이사장(前 산업자원부장관, 前 2018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사진 안동시청 제공. 2021.09.02)

이희범 이사장은 “어렵게 출범한 만큼 직원 모두 각자의 역할에 소홀함이 없도록 안동과 안동문화에 대한 사명감을 가져달라”고 당부하는 한편 “새롭게 재편된 재단을 통해 지역의 우수한 문화자원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문화산업도시의 견인차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지난 2006년 재단법인 안동축제관광조직위원회로 출범한 안동축제관광재단은 2014년에 지금의 명칭으로 변경했다. 

하지만, 지역사회에서 문화재단의 사업범위 확장과 내실있는 운영을 통한 문화도시 안동의 이상적인 모습을 구현해야 한다는 여론들이 형성되었고, 그 결과 안동축제관광재단은 지난 8월 25일 제51차 이사회를 통해 재단 해산에 대한 의결을 마치고 한국정신문화재단으로 새롭게 통합돼 운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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