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임청각 작은 전시관 재개관... 개관 후 4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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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임청각 작은 전시관 재개관... 개관 후 4년만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1.10.26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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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독립운동가 김우락, 허은 여사 서훈에 따른 보수
▲임청각과 석주 이상룡 선생의 일대기를 모은 작은 전시관이 보수를 마치고 개관식을 열었다.(사진 권기상 기자. 2021.10.26)
▲임청각과 석주 이상룡 선생의 일대기를 모은 작은 전시관이 보수를 마치고 개관식을 열었다.(사진 권기상 기자. 2021.10.26)

[안동=안동뉴스] 독립운동의 대표 성지인 임청각과 석주 이상룡 선생의 일대기를 모은 작은 전시관이 보수를 마치고 개관식을 가졌다.

26일 오후 4시 30분 임청각 별채에 마련된 전시관 개관식에서는 기념사업회 회원들과 관계 기관장들이 함께 축하인사와 개관에 따른 의미를 새겼다.

임청각의 작은 전시관은 지난 2017년 개관해 석주 선생과 임청각 독립운동가들의 행적을 선양하고 있었다.

새롭게 개관한 전시관에는 개관 이후 서훈을 받은 여성 독립운동가 김우락, 허은 여사의 내용을 체계적으로 다시 정리해 전시하고 있다.

▲석주 선생 접견실 모형을 만든 포토존.(사진 권기상 기자. 2021.1026)
▲석주 선생 접견실 모형을 만든 포토존.(사진 권기상 기자. 2021.1026)

또한 한쪽 공간에는 석주 선생 접견실 모형을 만들어 기념촬영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이창수 종손.
▲이창수 종손.

자리에서 이창수 종손은 "여기를 찾아 주시는 분들도 애국자다. 찾아 주지 않으면 잊혀지기 때문이다. 도와 주시고 찾아 주신분들로 인해 석주 선생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전시관 개관 인사말을 대신했다.

임호태 임청각 관계자는 "임청각을 찾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여 안동역사의 올바른 인식과 수준 높은 관광사업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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