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안동뉴스] 손호영 안동시주민자치협의회장이 1일 오전 9시 안동시청 12월 정례회에서 권영세 안동시장으로부터 대통령 표창을 수여 받았다.

손 회장은 지난달 29일 제9회 지방자치의 날을 맞아 지방자치발전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손 회장은 지난 2019년부터 각종 주민자치사업 추진과 참여로 안동형 주민자치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고 지속적인 사회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복리를 증진시켜 공적으로 평가됐다.

또한 전국 단위 체육대회 도내 유치를 통한 수도권 중심의 스포츠산업 패러다임을 전환시키는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손 회장은 현재 경북축구협회장, 안동시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등을 역임하고 있다.

손호영 회장은 "이 상은 이제까지 주민자치를 위해 함께 힘써준 읍면동 주민자치 위원들의 공로와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그동안 묵묵히 지켜봐 준 가족에게 감사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리증진과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주민들과 함께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손 회장의 수상으로 안동은 문재인 정부에서 대통령 표창자가 총 3명이 됐다. 

(사)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 류필기 씨가 지난 2019년 '2019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시상식에서 '해외진출유공 부문'에서 수상했다.

그리고 지난 10일 제26회 농업인의날을 맞아 전통주 진맥소주를 개발하고, 우리밀 판로 확대에 이바지한 공로로 밀과노닐다 박성호 이사가 영광을 안았다. 

권기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