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안동뉴스] 지난 11일부터 시작된 안동의 모 병원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이어 쏟아지고 있다.
15일 시에 따르면 이날 병원에서 12명, 자가격리자 1명, 일반 2명 등 총 1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병원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34명에서 하루 사이에 46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 527번(50대, 남), 528번(80대, 여), 529번(60대, 남), 530번(70대, 여), 531번(60대,남), 533번(90대, 여), 535번(80대, 남), 540번(60대, 남), 541번(60대, 여)은 병원 환자와 보호자이며, 이 중 528번과 529번은 백신 미접종자로 알려졌다.
또 532번(20대, 여)과 534번(20대, 여), 536번(40대, 여)는 간호사이며 2차 접종 완료한 돌파감염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537번(60여, 여)는 백신 미접종자이며 480번과 접촉해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또 538번(10대, 여)은 안동의 모 중학교 학생이며 감염경로는 역학조사 중이다. 방역당국은 학생이 다니던 학년 반을 대상으로 방역하고 교사를 포함 약 70명을 전수조사했다.
그리고 539번(60대, 여)은 봉화군의 확진자와 접촉해 판정을 받았으며, 백신 미접종자로 알려졌다.
이로써 안동의 총 누적 확진자는 541명이 됐으며, 이달 12월 들어 91명이 늘어 하루 평균 6.06명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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