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안동, 확진자 18명 무더기로 발생... 병원과 학교 등 방역에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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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안동, 확진자 18명 무더기로 발생... 병원과 학교 등 방역에 비상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1.12.30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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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안동뉴스] 30일, 안동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안동병원을 비롯해 초등학교 두 곳 등 18명이 발생하면서 확산세가 멈추지 않고 있다.

이날 시에 따르면 전날 정신병동을 포함해 병원 전체 전수 검사를 진행한 안동병원에서 총 9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신규 확진자 623번부터 630번까지 8명은 환자이며 631번(10대, 남)과 640번(70대, 여)은 확진자 환자의 가족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병원과 별도로 632번(70대, 남)과 638번(10대, 여), 639번(60대, 남)은 발열과 오한 등의 증상으로 검사해 판정을 받았으며 감염경로는 역학 조사 중이다.

또한 633번(8, 남), 634번(10대, 남), 635(40대, 남), 636번(40대, 여)은 637번(10대, 남)과 일가족으로 지난 24일부터 26일사이 부산 확진자와 안동을 방문해 접촉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에 따라 안동시 담당자는 "연말을 맞아 사회적거리두기와 개인방역 준수를 철저히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안동의 총 누적확진자는 640명이며, 안동병원에서는 지난 11일부터 총 120명이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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