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안동뉴스] 집중호우나 강풍 등 각종 자연재난에 대비해 인명과 재산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수목 제거 사업이 추진된다.
24일 군에 따르면 생활권 주변 재해 위험목 정비 대상지는 79개소 409본으로, 고소작업차(3.5t) 1대, 리프트 1대, 기계톱 등의 전문 장비를 갖추고 산불전문 예방진화대와 숲가꾸기 패트롤 작업단을 운영해 다음 달 말까지 정비한다.
자체 제거가 불가한 재해위험 입목(110본)에 대해서는 별도의 사업비를 들여 정비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 총 250개소 1,850본의 재해위험목 정비를 완료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특히 고령화에 따른 맞춤형 산림시책으로 적극행정의 주요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
청송군 관계자는 “재해위험 수목을 미리 정비해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안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