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보복과 전쟁 이야기 하는 후보 선택할 수 없어”
[경북=안동뉴스] 경북의 불교인 1080명이 정치 보복과 전쟁을 운운하는 후보 보다는 화합과 소통, 평화를 이끌 지도자로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지난 5일 경상북도 불자 정숙경 외 1079명은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에서 “화합과 소통은 불교의 가장 핵심사상 중 하나인 ‘화쟁사상’이다”며 “동서남북으로 갈라져 있는 우리나라를 이끌 현명한 지도자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들은 지지선언을 통해 “2021년 7월 2일 195개국 만장일치로 대한민국이 유엔으로부터 선진국으로 인정받았다”며 “지역주의, 양극화, 청년실업과 저출산, 남북문제 등 산적한 문제를 해결해야 될 중차대한 시대의 갈림길에서 정치보복과 전쟁을 이야기 하는 후보를 선택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성남시장과 경기지사로서 보여준 이재명 후보의 정치 지도자로서의 철학과 신념, 실천력을 지지하며 이재명 후보의 당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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