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시행 확진자 하루 1천명 넘어... 총 누적확진자 1만611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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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시행 확진자 하루 1천명 넘어... 총 누적확진자 1만6110명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2.03.15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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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0대, 40~50대 가장 많이 발생

[안동=안동뉴스] 지난 14일부터 한시적으로 동네병원의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 결과가 나온 경우 의사 판단하에 확진으로 간주되면서 안동에서 하루만에 1천 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389명이 발생하면서 총 누적확진자가 1만6110명이 됐다. 

이는 안동에서 일일 최다 발생 기록을 세운 것으로 병원과 선별진료소에서 546명이 확진되면서 평소 발생량의 3~4배를 넘으며 가장 많이 나왔다. 다음으로 신속항원검사에서 506명, 확진자와 접촉자 169명,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에서 74명, 기타 56명 등의 순으로 확진됐다.

연령별로는 20대가 234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뒤를 이어 10대가 199명, 50대 174명, 40대 173명, 60대, 165명 순으로 10~20대와 40~50대가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3월 14일부터 한 달간 의료기관에서 실시하는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와 병원 응급 PCR 검사에서 양성인 경우에만 확진으로 판정된다.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에서 양성으로 판정되면 별도의 PCR 검사 없이 격리나 치료가 가능해진다. 양성자에게는 주의사항과 격리 의무 발생 사실을 안내하며 60대 이상 양성자에게는 바로 먹는 치료제 팍스 로비드 처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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