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학교 총장, 지방 불균형 평가 개선 위해 골몰... 국・공립대학 18개교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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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학교 총장, 지방 불균형 평가 개선 위해 골몰... 국・공립대학 18개교 회원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2.04.01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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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도 제1차 국가중심 국・공립대학교총장협의회 개최

[안동=안동뉴스] 국립안동대학교는 1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2022년도 제1차 국가중심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전국 18개교 회원교 총장들이 모여 교육부에서 실시하는 각종 재정지원사업 평가지표들이 학령인구 감소와 수도권·비수도권의 지역격차에도 불구하고 일괄적으로 적용함에 따라 발생하는 문제점과 이에 따른 평가 지표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각 대학의 하부조직인 산학협력단에 부과되는 과세 부담으로 산학연협력 활성화가 위축 우려됨에 따라 과세감면 등 산학협력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었다.

이어 안동대학교 안동형일자리사업단 김현기 단장은 ‘안동형일자리사업’을 주제로 지역과 대학 간의 협업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활성화 사례를 발표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안동대 권순태 총장은 “급격한 인구 감소와 수도권·비수도권의 불균형 속에서 현재 국공립대가 당면한 과제와 각 대학이 처한 많은 어려움을 함께 극복할 방안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협의회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국가중심 국공립대학으로서 지역사회 책무를 넘어 지역과 대학의 상생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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