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치매안심센터, 정상 운영 재개... 방역조치 해제에 따른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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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치매안심센터, 정상 운영 재개... 방역조치 해제에 따른 서비스 제공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2.05.01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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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1 대면 프로그램 서비스 제공으로 사업 활기 ‘기대’
▲치매환자 홈스클링.(사진 안동시청 제공)
▲치매환자 홈스클링.(사진 안동시청 제공)

[안동=안동뉴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의 방역조치가 해제됨에 따라 안동시 치매안심센터가 정상 운영된다.

1일 시에 따르면 기존 비대면으로 진행된 치매환자 홈스쿨링과 가가호호 인지강화교실을 1:1 대면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관내 등록된 치매환자 50명과 치매전단계 경도인지장애자 50명을 대상으로 인지재활훈련, 원예치료, 미술치료, 건강지원 등 대상자에 맞는 특화된 서비스를 총 8회에 걸쳐 제공한다.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해 치매환자쉼터와 인지강화교실을 치매안심센터 내에서 대면 서비스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를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 10개소에 주 1회/25회기로 운영한다. 재가 경증치매환자와, 고위험군(인지저하자, 경도인지장애), 75세 이상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과 인지중재 프로그램(미술, 감각, 회상, 음악, 운동 등)과 치매예방 관련 건강증진 교육과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지난해 일직면 망호2리에 이어 길안면 천지2리에 조성한 치매보듬마을에서는 치매환자·인지저하자가 일상생활을 유지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친화적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지속적인 대상자 발굴을 위한 치매조기검진과 치매환자를 위한 사례관리를 제공하고, 가족돌봄부담 감소를 위한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실종예방서비스, 가족프로그램 등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사업이 추진된다.

안동시 치매안심센터 담당자는 “코로나로 움츠렸던 사업을 재개함으로써 시민들이 치매예방과 관리 서비스 제공에 활기를 띨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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