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에 오니 친구가 더 소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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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에 오니 친구가 더 소중해요!”
  • 김규태 기자
  • 승인 2013.05.30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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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산림청, 경북경찰청 등과 함께 숲체험 ‘공감드림캠프-헤아林’ 실시

남부지방산림청은 5월 30~31일 양일간 경북경찰청, 경북청예단, 한동대자원봉사단과 공동으로 경북환경연수원에서 지역 청소년 100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및 리더십 향상을 위한 ‘공감드림캠프-헤아林’ 숲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에서 남부산림청은 환경연수원 인근 숲을 활용해 ▲친구와 함께하는 목공예 및 나뭇잎 손수건 만들기 ▲숲가꾸기 직업체험 - 미션! 林파서블 ▲숲이 들려주는 소리 듣기 ▲통나무 신뢰쌓기 ▲숲 명상을 통한 침묵의 가르침 등 전담 숲 해설가 10명과 함께 친구와 함께하는 숲 프로그램을 담당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남부산림청 김판석 청장은 “지난해 학교폭력 등 청소년 문제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계기로 시작된 헤아林 캠프가 청소년을 위한 좋은 브랜드로 자리잡은 것 같아 기쁘다”고 밝히며 “기관간 벽을 허물고 긴밀히 협력해 산림교육으로 아이들이 더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부산림청은 경북경찰청과 지난해 ‘공감드림캠프-헤아林’을 2회 개최해 395명의 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올해는 일선 경찰서와 협력해 다양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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