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치매안심센터, 치매예방 로봇 ‘실봇’ 호응... 인지강화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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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치매안심센터, 치매예방 로봇 ‘실봇’ 호응... 인지강화교실 운영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2.07.18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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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예방하는 어르신들 인지저하자 위한 맞춤형
▲ 안동시 치매안심센터가 치매예방 로봇인 ‘실봇’을 이용해 어르신들이 춤추며 노래하는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사진 안동시청 제공. 2022.07.18)
▲ 안동시 치매안심센터가 치매예방 로봇인 ‘실봇’을 이용해 어르신들이 춤추며 노래하는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사진 안동시청 제공. 2022.07.18)

[안동=안동뉴스] 안동시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경도인지장애 진단자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인지강화교실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인지강화교실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여 운영되고 있다. 치매에 대한 교육 및 인지강화 프로그램과 함께 치매예방 로봇인 ‘실봇’을 이용해 어르신들이 춤추며 노래하는 치매 예방 프로그램이다.

‘실봇’은 치매 환자 또는 치매 위험 대상자에게 춤이나 노래 등을 보여주며 따라 하도록 유도해 인지 능력이나 활동성을 높여준다. 

어르신들의 수준에 맞춘 단계별 인지 프로그램이 제공되어 다음 단계로 올라갈 때마다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해 두뇌 건강 향상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안동시 치매안심센터 담당자는 “일상생활 기능 유지를 위한 인지 교육을 적극적이고 질 높은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인지저하자의 증상 악화 방지와 치매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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