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대 강미아 교수, ‘근정포장’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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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대 강미아 교수, ‘근정포장’ 수상
  • 김규태 기자
  • 승인 2013.06.05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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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환경의 날 정부기념식에서 박근혜 대통령으로부터 친수
▲ 안동대 강미아 교수

국립안동대학교 환경공학과 강미아 교수가 환경보전 유공자로 선정되어 박근혜 대통령으로부터 ‘근정포장’을 받았다.

환경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대구수목원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 민간 환경단체 관계자와 일반시민 등 각계인사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환경의 날 정부기념식에서 이번 정부포상을 수여했다.

강미아 교수는 지난 1991년에 환경분야 공직자로 출발하여 대구광역시, 환경부 등에서 환경보전을 위한 과학적 기반을 다지는 연구에 매진해왔다. 2005년부터 안동대학교 환경공학과에 재직하면서 미래 환경 주역인 젊은 청춘들의 환경애심(環境愛心)을 사회적 에너지로 승화시킬 수 있는 성과로 환경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환경부의 ‘환경정책위원회’ 및 ‘낙동강수계 수질오염총량 조사연구반’ 등의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낙동강 수계 오염총량관리제 정착, 구제역 사고시 지표수 및 지하수 안정성 확보방안 마련 등 각종 환경현안의 해결방안을 제시해, 안동지역은 물론 국가 차원의 환경보전 지속가능성 향상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한편, 강 교수는 이번 정부포상 수상과 함께 안동대의 우수 인재양성을 위한 밑거름으로 사용되기를 희망한다며 대학 발전기금으로 1천만원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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