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 신도시 '주말 차 없는 거리' 운영... 오는 9월 3~30일 시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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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 신도시 '주말 차 없는 거리' 운영... 오는 9월 3~30일 시범 운영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2.08.29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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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숲 동·서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매년 4~9월까지 운영
▲자료 경북도청 제공. 2022.08.29
▲자료 경북도청 제공. 2022.08.29

[경북=안동뉴스] 경북도청 신도시 내 천년숲 동·서로의 보행편의증진 등을 위해 주말 ‘차 없는 거리’가 운영된다. 

29일 도에 따르면 차 없는 거리는 도청 천년숲 동·서로 240m를 매주 토·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차량통행이 전면 통제된다.

지난 7월 교통심의회 심의를 거쳐 지정된 차 없는 거리의 운영을 위해 이번 주 중에 교통관리요원 배치, 교통통제 안내입간판과 바리케이트 설치 등이 마무리된 예정이다. 

올해는 오는 9월 3일부터 30일까지 시범 운영되며 내년부터는 동절기를 제외한 4월에서 9월까지 운영된다.

차량통행이 중단되는 도로와 천년숲 공간 놀이터와 공연장 등은 문화공간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도 단위 행사 개최와 인근 안동시, 예천군 협조를 통해 영유아·유치원·초등학교 행사와 문화예술 공연 등을 추진해 차 없는 거리의 효과를 증진할 계획이다.

경상북도 관계자는 “도청 신도시 일대를 방문하는 도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보행 환경 개선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안전한 문화향유 공간 마련으로 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에도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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