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고 테니스부, 제103회 전국체전서 실력 입증...금·동메달 각 1개씩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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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고 테니스부, 제103회 전국체전서 실력 입증...금·동메달 각 1개씩 획득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2.10.13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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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안동고등학교 제공.2022.10.13
▲사진 안동고등학교 제공.2022.10.13

[안동=안동뉴스] 안동고등학교 테니스부가 울산광역시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개인전 금메달 1개, 단체전 동메달 1개를 수상하며 체육 분야 이름을 높였다.

개인전에서 3학년 김정유 선수가 예선에서 부산과 전북을 차례로 꺾으며 순조로운 4강을 출발했으며, 1, 2학년 선수들도 대전과 울산을 꺾으며 메달 사냥을 이어갔다. 

대회 4일차인 10일, 개인전 4강전에서는 우승 후보 양구고등학교를 3시간 20분에 걸친 치열한 접전 끝에 승리하였고, 11일 결승전에서는 충북 선수를 상대로 가볍게 이겨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테니스 경기에 걸린 전체 금메달이 2개인 점을 감안할 때, 단위 학교에서 이 같은 성적을 낸 것은 대단한 쾌거라고 할 수 있다. 

특히 1, 2학년에서 획득한 단체전 동메달은 앞으로의 무한한 가능성을 열었고 3학년의 금메달 수상은 후배들에게 견인차의 역할을 하며 앞으로 테니스부 발전에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김길호 교장은 “평소 성실한 자세로 체계적이고 꾸준하게 연습한 결과"라며 "오늘의 성과가 장래 좋은 진로를 선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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