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혁신사업 선정 위한 실질적인 추진 방향과 전략 수립
[안동=안동뉴스] 국가혁신사업 선정을 위한 실질적인 추진 방향과 전략 수립을 위한 제1회 안동 미래 신성장산업 포럼이 오는 3일 오후 2시 안동 그랜드호텔 그랑데홀에서 개최된다.
1일 시에 따르면 4차산업혁명 시대 기술적 융합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며 이를 해석하고 활용할 수 있는 인재와 연구기관의 역할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
복잡한 사회현안의 대두와 신기술 중심의 융합 가속화에 따라 이를 해석하고, 활용할 수 있는 인재·기관의 역할이 증대되면서 연구원 간 정보 공유와 과제발굴·실행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국·도비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실질적인 추진 방향과 전략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번 포럼은 관내 연구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연구원 간 소통의 장을 만들어, 미래 안동이 나아갈 길을 함께 머리를 맞대고 고민할 시간을 가지고자 마련됐다.
포럼에는 안동시 소재 연구원과 3개 대학 산학협력단, 상공회의소와 기업 관계자 120여 명이 참여해 각 연구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 현황을 공유할 방침이다.
행사에서는 권기창 안동시장의 '새로운 안동을 위한 비전 2030', 배진희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팀장의 국가사업 공모 선정을 위한 '산업기반 구축정책과 바이오산업' 특강과 함께 한상덕 경상대학교 교수의 인문학 강의도 진행될 예정이다.
권 시장은 “신성장 산업이 지역 내 뿌리 내리기 위해서는 관내 연구원·대학·기업 간 전략적 협업 네크워크 구축이 필수적”이라면서 “이번 포럼이 미래 먹거리 사업을 모색하는 첫 출발점이자 안동이 혁신적인 성장과 도약을 이루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안동 관내 연구원은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다이텍연구원, 동물세포실증센터, 헴프규제자유특구사업추진단, 안동스마트팜사업단, 한국로봇융합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7개 단체가 참석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