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산성마을에 켜진 크리스마스 트리 '인기'... '미리' 크리스마스 행사 3천여 명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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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산성마을에 켜진 크리스마스 트리 '인기'... '미리' 크리스마스 행사 3천여 명 몰려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2.12.12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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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테마파크 활성화에 '청신호' 기대
▲한국문화테마파크 내 크리스마스 행사에 주말 동안 3천여 명의 인파가 몰렸다.(사진 안동시청 제공.2022.12.12)
▲한국문화테마파크 내 크리스마스 행사에 주말 동안 3천여 명의 인파가 몰렸다.(사진 안동시청 제공.2022.12.12)

[안동=안동뉴스]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진행된 한국문화테마파크 내 크리스마스 행사에 주말 동안 3천여 명의 인파가 몰리면서 인기를 모았다. 이에 시는 첫 기획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겨울 테마 체험 프로그램에 기대 이상의 관광객이 찾으면서 한국문화테마파크의 활성화에도 청신호가 켜졌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국문화테마파크 내 크리스마스 행사에 주말 동안 3천여 명의 인파가 몰렸다.(사진 안동시청 제공.2022.12.12)
▲한국문화테마파크 내 크리스마스 행사에 주말 동안 3천여 명의 인파가 몰렸다.(사진 안동시청 제공.2022.12.12)

12일 시에 따르면 산성마을의 크리스마스 체험 프로그램인 미리 크리스마스 행사에서는 종루광장에 대형트리를 설치하여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트리존, 본인만의 크리스마스 소품을 직접 만들 수 있는 키즈체험존, 저잣거리 내 아이들이 추위를 피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에어바운스존, 어릴적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겨울 먹거리가 준비된 푸드존 등이 운영됐다.

또한, 조선시대의 전통의복과 현대의 산타복을 입은 공연자들이 진행하는 게릴라 공연과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이 외에도 의병체험관의 3D 인터렉티브 체험, 선비숙녀변신방의 한복체험과 안동역에서, 히든카드 공연도 함께 운영해 풍성함을 더했다.

▲한국문화테마파크 내 크리스마스 행사에 주말 동안 3천여 명의 인파가 몰렸다.(사진 안동시청 제공.2022.12.12)
▲한국문화테마파크 내 크리스마스 행사에 주말 동안 3천여 명의 인파가 몰렸다.(사진 안동시청 제공.2022.12.12)

안동시 관계자는 "짧은 행사기간에도 가족 관광객 위주의 킬러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운영하며 3대문화권 사업장을 개장한 이래로 가장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게 됐다"라며 "3대문화권 사업장 내  한국문화테마파크와 안동국제컨벤센센터, 세계유교박물관 등의 인프라를 바탕으로 재미와 감동이 있는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하여 경북 최대 관광 랜드마크로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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