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풍천면과 대구 중구청, 첫 우호교류 간담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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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풍천면과 대구 중구청, 첫 우호교류 간담회 가져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2.12.16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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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농 상생 위한 실질적인 발전 방안 모색
▲안동시 풍천면이 1:1매칭 도시인 대구 중구청을 방문했다.(사진 안동시청 제공.2022.12.16) 
▲안동시 풍천면이 1:1매칭 도시인 대구 중구청을 방문했다.(사진 안동시청 제공.2022.12.16) 

[안동=안동뉴스] 안동시와 대구시의 상생발전을 위한 우호교류 협정에 따라 처음으로 산하기관 간담회가 이루졌다.

지난 11월 28일 안동시와 대구시는 공동발전을 위한 우호교류 협정을 맺고 두 지역이 가지고 있는 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지속 가능한 협력사업을 발굴·시행하기로 했다. 

이는 앞서 안동에서 맺은 안동의 댐 물을 이용한 상생발전 협약에 따른 후속조치로써 안동시 14개 읍·면과 대구시 8개 구·군을 1:1로 매칭해 각 도시, 농촌 등 고유 자원의 특징을 활용한 교류를 통해 상호보완적인 실익을 이어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풍천면은 지난 14일, 1:1 매칭 도시인 중구청을 방문해 다방면의 교류 협력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면담을 가졌다.

이날 풍천면에서는 풍천면장, 이장협의회 회장, 서안동농협조합장 등 8명이 류규하 중구청장을 비롯해, 이복출 남산4동 주민자치위원장과 만나 가져간 지역 특산품인 안동양반쌀, 풍천딸기, 풍천산약 등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품 등을 적극 홍보하며 실질적인 교류협력을 위한 물꼬를 텄다.

오규태 풍천면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두 지자체 간 만남을 활성화하여 풍천면과 중구청의 교류협력이 실질적인 성과를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우호교류 협정에서는 안동의 풍천면과 대구의 중구청, 북후·예안면과 동구청, 서후면과 서구청, 일직·임하면과 남구청, 길안·임동면과 북구청, 풍산읍·와룡면과 수성구청, 남후·남선면과 달서구청, 도산·녹전면과 달성군청을 각각 매칭해 놓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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