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사람들, 옥동 주민자치회, 익명의 기부자 등
[안동=안동뉴스] 혹한기 추위에도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후원물품 기탁이 연일 이어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28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안동 조은사람들(대표 권영탁)에서 라면 11box, 익명의 기부자가 쌀 20포(총 200kg)를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써달라며 옥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23일에는 옥동 주민자치회(대표 강성재)에서 라면 20box, 옥동 호반베르디움 입주민대표 일동이 라면 23box를 기탁하여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 등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들에게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권영탁 안동 조은사람들 대표는 “연말을 맞아 지인들과 함께 좋은 일에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 기쁘다. 기부한 물품이 꼭 필요한 사람들에게 전달되어 그분들이 추운 겨울을 잘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했다.
엄길용 옥동장은 “힘든 시기에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도움을 주신 주민분들께 감사하다.”며 “후원해주신 물품은 관내 소외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에게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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