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삼매경에 빠진 안동 암산얼음축제, 썰매 타GO 빙어 잡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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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삼매경에 빠진 안동 암산얼음축제, 썰매 타GO 빙어 잡GO!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3.01.31 16: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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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벽 포토존, 썰매 타기, 빙어낚시 등 관광객 몰려
▲지난 28일 개막한 안동암산얼음축제에 지난 주말 10만 인파가 방문해 썰매타기, 빙어낚시 등 겨울 놀이 체험 삼매경에 빠졌다.(사진 안동시청 제공.2023.01.31)
▲지난 28일 개막한 안동암산얼음축제에 지난 주말 10만 인파가 방문해 썰매타기, 빙어낚시 등 겨울 놀이 체험 삼매경에 빠졌다.(사진 안동시청 제공.2023.01.31)

[안동=안동뉴스] "동장군아 물렀거라", 4년 만에 열린 영남 최대 겨울 축제인 안동 암산얼음축제에 지난 28일과 29일 이틀간 10만 인파가 방문해 썰매타기, 빙어낚시 등 겨울 놀이 체험 삼매경에 빠졌다. 

31일 시에 따르면 지난 28일부터 시작해 오는 2월 5일까지 아흐레간 암산유원지 일원에서 개최되는  암산얼음축제에는 전국에서 찾아온 관광객들은 대규모 천연 얼음 빙판에서 다양한 겨울 놀이 체험을 즐기며 추억 속 동심 여행을 즐겼다. 

▲안동암산얼음축제장에 마련된 빙벽 포토존.(사진 안동시청 제공.2023.01.31)
▲안동암산얼음축제장에 마련된 빙벽 포토존.(사진 안동시청 제공.2023.01.31)

겨울왕국을 온 듯한 얼음 조각 조형물들과, 보기만 해도 짜릿한 수십 미터의 빙벽 포토존이 겨울 감성을 설레게 하고, 얼음 썰매 타기, 빙어낚시, 스케이팅, 얼음 미끄럼틀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축제 기간 내내 관광객들을 반겼다.

▲안동암산얼음축제장 전경.(사진 안동시청 제공.2023.01.31)
▲안동암산얼음축제장 전경.(사진 안동시청 제공.2023.01.31)

올해는 페이백 시스템이 적용돼 얼음 썰매와 빙어낚시 체험권을 사면 축제장과 인근 남후면 일대 식당에서 이용할 수 있는 5,000원 상품권을 되돌려줘 축제 만족도를 끌어올렸다.

▲안동암산얼음축제장에서 잡은 빙어.(사진 안동시청 제공.2023.01.31)
▲안동암산얼음축제장에서 잡은 빙어.(사진 안동시청 제공.2023.01.31)

이와 함께, 관광객들의 안전과 편의성도 더욱 높였다. 축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3,700면 규모의 주차장을 운영하고 여성·장애인 전용 화장실, 몸 녹임 쉼터, 수유실 등을 배치해 편의성을 더욱 향상했다. 또한, 먹거리상가, 식당, 체험상가, 푸드트럭뿐만 아니라, 농특산물 홍보부스 등도 운영한다.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9일간 연인원 560여 명이 투입돼 축제 운영과 안전, 방역, 환경, 교통, 주차 등의 분야에 배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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