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그리스 코린트시 초청 GNLC 온라인 컨퍼런스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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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그리스 코린트시 초청 GNLC 온라인 컨퍼런스 참가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3.02.24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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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평생학습의 혁신적 접근, 학습도시 안동' 사례 발표
▲권기창 안동시장이 UNESCO GNLC(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 온라인 컨퍼런스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 안동시청 제공.2023.02.24)
▲권기창 안동시장이 UNESCO GNLC(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 온라인 컨퍼런스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 안동시청 제공.2023.02.24)

[안동=안동뉴스] 지난 22일 그리스 코린트시가 주최하는 UNESCO GNLC(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 온라인 컨퍼런스에 평생학습도시 안동의 교육사례가 발표됐다.

24일 시에 따르면 이번 온라인 컨퍼런스는 그리스 코린트시가 ‘한국 평생학습의 혁신적 접근, 학습도시 안동’이라는 주제로 평생학습도시의 성장과 지속가능성을 위한 사례를 공유하고 정보 교환, 정책 논의 등 소통과 공론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회의에는 코린트시와 안동시를 비롯한 GNLC 회원도시 관계자 100여 명이 참여했다. 그리스 코린트 시장의 교육 고문인 조지 바가키스(George Bagakis) 교수가 사회를 보는 가운데 바실리스 나노폴로스(Vasilis Nanopoulos) 코린트 시장이 환영 인사로 참여자들을 맞이했다.

▲그리스 코린트시가 주최하는 UNESCO GNLC(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 온라인 컨퍼런스에 평생학습도시 안동의 교육사례가 발표됐다.(사진 안동시청 제공.2023.02.24)
▲그리스 코린트시가 주최하는 UNESCO GNLC(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 온라인 컨퍼런스에 평생학습도시 안동의 교육사례가 발표됐다.(사진 안동시청 제공.2023.02.24)

권기창 시장은 축사에서 “그리스 코린트시와 안동시는 우호도시로써 오랜 역사와 전통문화를 잘 보존하고 있는 역사도시라는 공통점이 있는 도시”라며, "향후 교육 분야 외 문화관광 등 두 도시 간 실질적인 교류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서 진행된 주제발표에서는 진재경 안동시 평생학습진흥팀장이 ‘한국 평생학습의 혁신적 접근, 학습도시 안동’의 사례를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디미트리 델리지아니스(Dimitris Deligiannis) 코린트 부시장과 조지 코우라우지디스(George Koulaouzidis) 교수, GNLC 코디네이터 매컬리 마리(macauley marie)가 토론자로 참여해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코린트시는 그리스 중남부 펠로폰네소스 반도에 위치하고 있는 인구 3만 8천여 명의 역사도시로 안동시와는 지난 2006년 국외 우호도시 교류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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