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발생 위험이 최고조!... 안동서 산불예방 캠페인 현장릴레이 챌린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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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발생 위험이 최고조!... 안동서 산불예방 캠페인 현장릴레이 챌린지 개최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3.03.08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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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풍산읍 풍산시장에서 ‘산불예방 캠페인 현장릴레이 챌린지’가 열렸다.(사진 안동시청 제공)
▲안동시 풍산읍 풍산시장에서 ‘산불예방 캠페인 현장릴레이 챌린지’가 열렸다.(사진 안동시청 제공)

[안동=안동뉴스] 산불에 대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8일 안동시 풍산읍 풍산시장에서 ‘산불예방 캠페인 현장릴레이 챌린지’가 열렸다.

이번 챌린지는 산불발생 위험이 최고조에 달한 상황에서 도민들에게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경상북도가 주최했다.

행사에는 이철우 도지사, 권기창 안동시장, 산불감시원, 의용소방대원 등 100여 명이 함께 했다.

시는 산불조심기간인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총력대응체제를 가동하고 있다. 특히, 산불위험이 큰 봄철에는 소각행위를 일체 금지하고 있으며 소각행위자에 대하여는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다. 또한 소각행위가 산불로 이어질 경우 관련 법에 따라 엄중 처벌할 계획이다.

지난 7일 현재 기준, 전국 217건(310.91ha), 경북 35건(154.51ha), 안동 4건(1.72ha)의 산불이 발생했다. 

지난 5일에는 대통령의 ‘산불예방 및 상황관리 총력대응’지시가 있었고, 6일 산림청의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되면서 산불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산불이 나면 원상복구에 40~100년이라는 긴 세월이 소요된다”라며 “산림 인접지에서는 일체 소각행위를 하지 말아 주시고, 내 고장 산림은 주민 스스로 지킨다는 마음으로 모두가 산불예방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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