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자격 관광통역안내사 상시점검반 구성 및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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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자격 관광통역안내사 상시점검반 구성 및 운영
  • 조용현기자
  • 승인 2013.07.19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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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점검을 통한 ‘관광통역안내사 의무종사제’ 정착을 위한 상시점검반 구성 및 운영

안동시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여행업을 하는 일반여행업등록자에 대해 관광통역안내자격(관광통역안내사)을 가진 자가 관광안내에 종사 할 수 있도록 점검활동을 편다.

외국인 관광객들을 모객해 세계문화유산 하회마을을 통역 안내하려면 외국인 통역안내 자격을 가진 관광통역안내사(guide)를 고용해야 한다. 그러나 일부 여행사에서 무자격 관광통역안내사를 고용해 역사와 문화를 잘못 알리고, 과다한 쇼핑을 강요하는 사례가 있어 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함이다. 이를 통해 안동의 문화를
정확한 알리고 관광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것이다.

점검반은 안동시 공무원 3명과 (사)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 2명, 안동경찰서 1명 등 6명으로 구성해 이달 19일부터 21일 까지 사흘간 하회마을에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의 관련 자료를 바탕으로 관광통역안내사 자격 유․무를 조회하고, 무자격자를 고용한 여행사에 대해서는 관계법령에 의거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안동시에서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관광서비스의 질을 높여 1,000만 관광객 시대를 대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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