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안동뉴스] 다양한 사업을 통한 박물관 활성화를 위해 국립경주박물관을 비롯한 경북지역 내 14개 국·공립 박물관이 지난 14일 협약을 맺고 업무 협의체를 구성했다.

17일 안동시립박물관에 따르면 이번에 구성된 경북 국·공립 박물관 업무 협의체는 지역 문화유산 관련 전시‧행사‧학술연구‧교육‧홍보, 문화유산의 보존‧관리‧활용 등 박물관 및 문화유산 보존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안동시립박물관 관계자는 “지역별 특별전시와 학술행사의 순환과 운영 노하우 공유를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다양한 박물관 서비스를 제공할 기반이 더욱 확충됐다.”라고 했다.

한편 안동시립박물관은 1992년 안동시립민속박물관으로 개관한 경북 1호 공립박물관으로 복식문화협의체, 민속생화박물관협력망 등 다양한 교류 협력사업을 통해 안동시민과 관광객들을 위한 전시·교육프로그램 확충에 노력하고 있다. 

권기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