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걷기 프로그램 운영으로 주민 주도 걷기 생활 실천율 향상
[안동=안동뉴스] 주민 주도형 걷기 문화 조성을 위한 (비)대면 걷기 사업 '편안한 우리동네 걸어보길'이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된다.
23일 시에 따르면 편안한 우리동네 걸어보길은 올바른 걷기 운동법 홍보 등 다양한 방법으로 안동시민의 걷기 실천율을 향상하고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건강 프로그램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주민과 함께하는 ‘다 같이 돌자 동네 한 바퀴’ 걷기 사업, 직장인 대상 모바일 앱(워크 온)을 활용한 걷기 사업, 굿바이 고당 건강리더 양성 교육, 주민자치협의회 연계 걷기 지도자 양성 교육, (비)대면 건강 걷기 사업 홍보 등이 있다.
또한, 걷기의 10대 효과(뇌졸증, 치매, 우울증, 암 위험 감소 등)를 홍보하여 주민들의 걷기에 대한 인식과 경각심을 제고한다.
보건소에 방문하는 만성질환자의 심뇌혈관질환 위험성을 낮추기 위한 질환별 맞춤 걷기 교육도 진행된다.
안동시 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다양한 걷기 프로그램을 마련해 안동시민의 만성질환과 현대인들의 비만을 예방하는 등 꾸준한 건강증진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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