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안동뉴스] 포항시 유강초등학교는 지난 9일 5·6학년 280명을 대상으로 ‘흡연 예방 교육 체험부스 활동’을 펼쳤다.
대구경북 아름다운학교 운동본부가 주관한 이번 흡연예방교육 체험 캠프는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담배와 담배 연기, 니코틴 등의 위험성을 각종 체험 부스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진행해 학생들의 흥미와 관심을 이끌어 냈다.
이를 통해 금연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흡연예방 활동에 자율적이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흡연예방 의식을 고취시켰다.
체험 캠프는 놀이를 통한 흡연예방교육과 함께 6개 부스에서는 흡연으로 인한 질병 모형 탐색, 폐활량 측정, 흡연 피해 사진 전시, OX퀴즈, 금연 서약나무 등 다양한 흡연 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캠프에 참여한 6학년 김 모 학생은 “놀이로 흡연예방교육을 할 수 있어 흥미가 있었고 흡연으로 생기는 질병 모형을 만져보고 설명을 들으니 담배의 해로운 점을 더 쉽게 알 수 있었다”며 “강사 선생님의 정상범위의 폐활량에 대해 설명을 듣고 건강한 폐를 평생 유지해야겠다고 다짐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명순 교장은 “초등학교 때부터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해서 흡연하지 않는 올바른 가치관 확립과 건강한 생활 습관을 만들어 가도록 다양한 흡연예방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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