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외부 관광객 숙박비 최대 4만 원 지원... 지정 숙박업소 이용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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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외부 관광객 숙박비 최대 4만 원 지원... 지정 숙박업소 이용 시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3.06.14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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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류형 개별 관광객 유치와 관광산업 활성화 추진
▲낙강물길공원.(사진 안동시청 제공)
▲낙강물길공원.(사진 안동시청 제공)

[안동=안동뉴스] 안동에 체류형 관광객을 유치하고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외지 관광객을 대상으로 최고 4만 원까지 숙박비가 지원된다.

14일 시에 따르면 개별 관광객 유치 지원사업 예산 5천만 원으로 안동시 외에 주소지를 둔 개별 관광객을 대상으로, 지정 숙박업소에서 숙박하는 경우 숙박비 일부를 올해 연말까지 할인해 준다. 
  
개별 관광객 유치 지원사업의 할인은 숙박요금이 10만 원 이상인 경우 4만 원, 7만 원 이상 10만 원 미만인 경우 3만 원, 7만 원 미만인 경우 2만 원을 지원한다.

이번 숙박비 할인 사업은 개별 관광객이 안동시에 방문하여 지정된 숙박업소를 이용하는 경우에만 적용된다. 

▲자료 안동시청 제공.
▲자료 안동시청 제공.

지정 숙박업소에 유선 또는 온라인으로 예약한 후 숙박일 7일 전까지 사전신청서를 시에 제출하면 된다. 

숙박 완료 후에는 증빙자료를 해당 숙박업소에 제시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개별 관광객 숙박비 할인은 개별 관광객별로 1회에 한하여 제공되며, 지원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지원내용, 지원절차 및 지정 숙박업소 목록은 안동시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남상호 관광진흥과장은 “체류형 관광객들이 안동의 아름다운 관광지와 문화유산을 더욱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라며 “관광산업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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