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학 안동시 부시장 퇴임식 가져... 36년 공직생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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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학 안동시 부시장 퇴임식 가져... 36년 공직생활 마무리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3.06.22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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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자리에 가든 안동 발전 힘 보탤 것”
▲이상학 안동시부시장이 퇴임식을 가지고 36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했다.(사진 안동시청 제공) 
▲이상학 안동시부시장이 퇴임식을 가지고 36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했다.(사진 안동시청 제공) 

[안동=안동뉴스] 이상학 안동시 부시장이 지난 21일 안동시청 대동관 낙동홀에서 36년 5개월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며 퇴임식을 가졌다.

이날 퇴임식에는 가족들과 안동시청·경북도청 직원 500여 명 및 각계 기관장, 지인들이 함께 이 부시장의 명예로운 퇴임을 축하하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지난 1년 6개월간 땀과 열정으로 경북 중심도시 안동의 비전을 밝혀온 이 부시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이 이 부시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사진 안동시청 제공) 
▲권기창 안동시장이 이 부시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사진 안동시청 제공) 

이 부시장은 울진군 출신으로 1988년 청송군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2010년 사무관으로 승진해 경상북도 서울지사, 인재양성과, 자치행정과 등에서 근무했고 서기관 승진 후에는 경북도 국제통상과장, 비서실장, 대변인 등을 역임하고 2021년 3급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했다. 이후 2022년 1월 1일 자로 안동시 부시장으로 부임했다.

▲기념촬영.(사진 안동시청 제공) 
▲기념촬영.(사진 안동시청 제공) 

이 부시장은 취임 시부터 경북도 비서실장, 대변인 등을 역임해 온 넓은 시야와 안목으로 민선 8기 들어 권기창 안동시장과 호흡을 맞춰 안동 바이오 생명 국가산업단지 유치, 하회별신굿탈놀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등 안동 100년 발전의 주춧돌 마련에 기여했다. 

또한, 민선 8기 역점정책인 안동-예천 행정구역 통합, 낙동강 광역상수도망 구축, 댐 관광자원화 및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 등을 위해 열정을 쏟아왔다.

▲퇴임식을 가진 이상학 부시장.(사진 안동시청 제공) 
▲퇴임식을 가진 이상학 부시장.(사진 안동시청 제공) 

이상학 부시장은 “36년여간의 공직생활을 안동에서 마무리하게 돼 영광스러우며 직원과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며 “앞으로 인생 2막을 열고 어느 자리에 서든 안동시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또 “안동만의 저력으로 관광, 경제 등 각 분야에서 대한민국의 중심에 서서 세계를 향해 찬란히 꽃피울 더 큰 안동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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