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노인·장애인 이용 복지시설에 급식관리 지원... 50인 미만 소규모 복지시설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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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노인·장애인 이용 복지시설에 급식관리 지원... 50인 미만 소규모 복지시설 대상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3.07.14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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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ㆍ질환별 식단관리 등 영양 ‧ 위생 전문적 관리 체계적 지원
▲안동시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개소식.(사진 안동시청 제공)
▲안동시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개소식.(사진 안동시청 제공)

[안동=안동뉴스]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급식·영양관리 지원이 본격 시작될 전망이다.

14일 시에 따르면 안동시와 국립안동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13일 국립안동대학교 국제교류관 대회의장에서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취약계층의 안전한 급식 제공과 영양 관리를 위해 급식 관리 지원대상을 기존 어린이에서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까지 확대했다. 이에 따라, 안동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로 통합 운영한다.

앞으로,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가 없는 50인 미만 소규모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전문영양사의 위생·영양 방문지도, 연령과 질병에 맞는 대상별 맞춤형 식단 및 정보 제공, 입소자, 조리원, 종사자 등 대상별 식생활 교육, 조리사 매뉴얼 등 교육자료와 물품 지원 등 영양·위생의 전문적·체계적 관리를 지원한다.

이미경 센터장은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지속 가능하고 안전한 급식·영양 관리지원으로 취약계층의 건강을 증진하고 삶의 질도 한층 향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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