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소방서, 온열질환 예방 나서... 폭염 취약계층 건강관리 강조
상태바
안동소방서, 온열질환 예방 나서... 폭염 취약계층 건강관리 강조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3.08.11 10: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어린이, 노약자, 심뇌혈관질환자 등
▲사진 안동소방서 제공.
▲사진 안동소방서 제공.

[안동=안동뉴스] 안동소방서는 연일 지속되고 있는 무더운 날씨에 지역민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순찰과 홍보 활동을 추진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날 안동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7월 31일을 시작으로 안동소방서 각 119안전센터에서는 하루 중 가장 무더운 시간대인 오전 10시와 오후 2시 2회에 걸쳐 관할구역 내 비닐하우스, 논과 밭 등의 영농작업장, 공사장, 마을회관, 무더위 쉼터를 찾아다니고 있다. 

이들은 야외 활동 시 주의사항과 온열질환 발생 시 행동요령 안내, 어린이와 노약자 등 폭염 취약계층 건강상태 확인 등을 추진하고 있다. 

심학수 안동소방서장은 “지속되고 있는 무더운 날씨 외출하기 전엔 양산, 창이 긴 모자, 팔 토시, 선크림과 같은 햇빛 차단 물품을 꼼꼼히 준비하며,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나 주류는 삼가고, 물 또는 이온 음료를 틈틈이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아울러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가장 무더운 날씨의 시간대로 야외 작업을 자제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