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안동뉴스] 지난 12일 오후 5시경 안동시 송현동 한 교차로에서 5명이 탄 승합차가 도로 난간을 뚫고 5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와 동승자 등 5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날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송현동에서 내리막길을 달리던 승합차가 도로 난간을 뚫고 5층짜리 유치원 건물 외벽에 부딪친 후 추락했다.
이 사고로 유치원 건물 유리창과 외벽 일부가 부서졌으며 주말이어서 원생 등 사람이 없어 추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내리막길에서 운전 부주의로 인한 사고로 추정하고,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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