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땐 2학년 이였는데 지금은 6학년이 됐어요! 감사합니다"
[안동=안동뉴스] 지난 29일 안동강남초등학교 6학년 1반 어린이들이 안동소방서 소방관들에게 감사의 손 편지 23장을 전했다.
편지는 지난 2019년 12월 12일 안동강남초등학교 강당 화재에서 화재 진압과 인명 구조에 힘썼던 소방관들의 모습을 기억하는 어린이들이 소방관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내용이다.
편지를 전해 받은 심학수 안동소방서장은 “약 4년의 시간이 흘렀지만 당시 상황을 기억하며 소방관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어린이들의 손 편지로 나의 직업에 대한 자부심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게 돼 고마움을 전한다”며 “우리 어린이들의 응원과 격려에 힘입어 더욱 안전한 우리 지역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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