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안동대, 안동형일자리사업 내년 신사업 구상... 지난 3년 동안 총 250명 청년 일자리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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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안동대, 안동형일자리사업 내년 신사업 구상... 지난 3년 동안 총 250명 청년 일자리 창출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3.09.04 10: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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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헴프 고도화, 마이스 인력 양성 등 추진 예정
▲안동형일자리사업단 2024년 사업계획 실무보고회.(사진 안동시청 제공)
▲안동형일자리사업단 2024년 사업계획 실무보고회.(사진 안동시청 제공)

[안동=안동뉴스] 지잔 2021년부터 10년간 연차사업으로 진행 중인 안동형일자리사업이 3년차를 맞으며 총 250명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한 것으로 보고됐다. 이는 지난 7월 말까지 421개 기업 지원, 762명 맞춤형 인력양성, 155명 인턴십 지원 등을 통해 이루어졌다.

지난달 30일 안동대학교 국제교류관 중회의실에서 안동시와 안동대학교 안동형일자리사업단이 2024년 사업계획 실무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신동보 부시장을 비롯한 6개 부서 관계자와 송준협 단장을 비롯한 5개 센터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내년도 세부 사업계획과 향후 발전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도 나누었다.

전체 10개년 사업계획 중 4년 차를 맞는 내년에는 ‘ABC산업[농업(Agriculture), 바이오(Bio), 문화(Culture)]이 주도하는 일하기 좋은 도시, 안동’의 미션과 ‘안동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대학 중심의 일자리사업단’의 비전을 바탕으로 그간 효과가 미비했던 일부 사업들은 과감히 정리하고,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한 신규 사업을 편성했다. 

▲안동형일자리사업 전체 10개년 사업계획 중 4년 차 사업계획.(자료 안동시청 제공)
▲안동형일자리사업 전체 10개년 사업계획 중 4년 차 사업계획.(자료 안동시청 제공)

이에 따라 타 사업과의 중복 및 수요가 적은 학생창업 지원사업과 취업 지원사업 등은 올해로 마무리하는 한편, 창업기업 고용유지 지원사업, 지역 유치 백신·헴프기업 사업화 지원 고도화사업, 관광통역안내사 양성 교육사업, 안동형 MICE 전문인력 양성사업 등을 내년도 신규 사업으로 편성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신동보 부시장은 “직접적 일자리 창출을 통한 정량적 성과측정을 위해 구인·구직자 간 면밀한 수요 분석을 부탁드리며, 정부의 글로컬 대학 30과 경북도의 K-U시티와 연계하여 시와 대학이 함께 지방시대를 주도할 수 있도록 지속·적극적으로 협력하자.”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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