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용상동 도시재생 마을 축제 개최... 오는 28일부터 마뜰 어울림센터 일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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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용상동 도시재생 마을 축제 개최... 오는 28일부터 마뜰 어울림센터 일원서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3.10.25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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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용상동 한마음 축제 '마뜰에 노닐다’와 연계 운영
▲2023년 용상동 도시재생 마을축제 행사 포스터.(자료 안동시청 제공)
▲2023년 용상동 도시재생 마을축제 행사 포스터.(자료 안동시청 제공)

[안동=안동뉴스] 안동시 용상동 도시재생사업의 거점시설인 마뜰 어울림센터 일원에서 2023년 용상동 도시재생 마을축제가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개최된다. 

25일 시에 따르면 용상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하나인 이번 축제는 안동마뜰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과 마뜨리에 상점가 상인회가 용상동 도시재생 마을 축제조직위원회를 구성하여 올해 2년째 운영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지역 먹거리‧특산품 시식·판매, 동물친구, 캐리커쳐, 공예체험, 야외 문화‧예술공연, 주민‧지역 예술가 거리 예술전, 지역 음식 명인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용상동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한 마뜰 어울림센터를 시민들에게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리이다. 재생사업을 통한 변화상과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면서 안동 마뜰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장기적인 재생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동력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1회 용상동 한마음 축제 행사 포스터.(자료 안동시청 제공)
▲제1회 용상동 한마음 축제 행사 포스터.(자료 안동시청 제공)

또한, 이번 축제는 28일 용상시장 주차장 일원에서 진행되는 제1회 용상동 한마음 축제 '마뜰에 노닐다’와 연계하여 운영된다. 이 행사는 주민자치회와 용상시장 상인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동민노래자랑·문화공연 및 체험 부스·아나바다 장터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안동 마뜰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담당자는 “이번 행사는 용상동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주민역량강화를 통해 도시재생의 주체로 발돋움한 용상동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개최했다”라며 “일회성이 아닌, 지속가능한 주민주도형 도시재생의 시발점으로서 상징적인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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