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의료원, 제15대 이국현 의료원장 취임... 임상 능력과 경영 능력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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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의료원, 제15대 이국현 의료원장 취임... 임상 능력과 경영 능력 인정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3.10.27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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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 체계 정비·신뢰받는 병원 구축 등 목표 제시
▲경상북도안동의료원 제15대 이국현 의료원장 취임식.(사진 안동의료원 제공)
▲경상북도안동의료원 제15대 이국현 의료원장 취임식.(사진 안동의료원 제공)

[안동=안동뉴스] 경상북도안동의료원 제15대 이국현 의료원장 취임식이 지난 26일 오후 5시 본원 6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행사에서 이국현 신임 의료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난 3년간 코로나19 전담 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하느라 무너진 진료 체계의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대학병원과 업무협약 등을 통한 협력 강화로 우수 의료진 유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최적의 진료로 지역사회에서 신뢰받는 고객중심 병원으로 나아가겠다”며, “지역민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의료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이 신임 원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다.
 
그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로 30여년 간 근무하면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기획조정실장, 연구지원부장 및 주임교수 등을 역임하고 일본 규슈대학병원 임상교수를 역임하는 등 임상 능력과 함께 탁월한 병원 경영 능력을 인정받았다.

이 신임 원장은 공개 모집 절차와 경북도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지난 25일 이철우 경북도지사에게 임명장을 받았다. 임기는 3년으로 오는 2026년 10월 25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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