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대구 '맑은 물 하이웨이' 용역 설명회 연다... 오는 30일 오후 3시 안동시청 청백실서
상태바
안동시, 대구 '맑은 물 하이웨이' 용역 설명회 연다... 오는 30일 오후 3시 안동시청 청백실서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3.10.27 11: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동·임하댐 물 공급, 국가 주도 위한 용역 안동 의견 듣는다
▲안동댐 전경.(사진 안동뉴스DB)
▲안동댐 전경.(사진 안동뉴스DB)

[안동=안동뉴스] 지난해부터 대구시가 추진하고 있는 '맑은 물 하이웨이 추진 방안 검토 용역'에 대해 안동시와 의회의 의견을 듣기 위한 설명회가 개최된다.

오는 30일 오후 3시 안동시청 웅부관 청백실에서 열릴 설명회에는 안동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시의원, 각 국·실·과·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을 수행하고 있는 (주)다산컨설턴트 도중호 부사장이 보고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대구시가 지난해 11월 안동시와 맑은 물 공급과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이후 안동·임하댐 물을 식수로 사용하는 이른바 맑은 물 하이웨이 사업을 국가 주도로 추진하기 위한 용역 발표이다.

대구시는 용역을 통해 관련 제반 조사 등을 마치고 정부 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기술·경제적 타당성을 검토한 후 낙동강 상류 댐 물 공급에 대한 최적의 방안을 마련해 환경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용역에는 (주)다산컨설턴트와 한국물환경학회, 대한상하수학회가 공동으로 지난해 12월 15일부터 오는 12월 14일까지 1년간 수행하는 사업으로 총 9억3천여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난 25일 용역사는 대구시의회 맑은물공급추진특별위원회에 맑은 물 하이웨이 사업 용역의 진행 현황을 점검하는 보고회를 가지기도 했다.

안동시 담당자는 "이번 설명회는 중간 보고회 형식으로 안동의 의견을 듣기 위해 진행하는 것"이라며 "안동 입장에서는 취수지점을 어디로 하느냐에 따라 수질이라든가 여러 규제사항 등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점검하는 단계라고 보면 된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