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장 2개소, 배수지 48개소, 가압장 110개소 일제 점검
[안동=안동뉴스] 겨울철 한파 시 안정적인 상하수도 운영을 위한 겨울철 한파 대비 상하수도 종합대책과 더불어 내년 3월 15일까지 비상대책반이 가동된다.
12일 시에 따르면 비상대책반은 정수장 2개소, 배수지 48개소, 가압장 110개소인 수도시설에 대한 일제 안전점검과 상수관로 중 교량통과 구간 등 상습 동파지역 집중 점검, 노후 상하수도관으로 인한 지반침하와 도로함몰 유무 점검 등을 진행한다.
또한 맑은물사업본부에서는 소속 직원 20여 명으로 구성된 비상근무조를 평일 야간과 휴일에 운영된다. 이를 통해, 한파로 상하수도관, 계량기 동파 등이 발생할 경우 맑은물사업본부로 문의하면 근무자 또는 재택 당직자를 통해 신속조치가 가능하다.
한편, 상수도 동파예방 홍보를 위해 동파예방 안내문을 제작・배포하고 이·통장회의 시 수시 홍보, 반상회보 수록, 시청 누리집 배너 게시 등 지속적인 홍보로 동파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김도선 맑은물사업본부장은 “동절기 한파 대비 시설물 점검정비와 상황대책반 편성 등 선제적 대응을 강화하여 시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도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동파예방을 위해 계량기보호통 속에 헌 옷 등을 통한 사전조치가 효과적”이라며 시민의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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