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단체 관광객 유치 여행사 인센티브 확대... 기존 15명에서 10명으로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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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단체 관광객 유치 여행사 인센티브 확대... 기존 15명에서 10명으로 완화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4.01.12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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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 체험형과 숙박형으로 지원 기준 나누어 차등 지원
▲안동 월영교.(사진 안동시청 제공)
▲안동 월영교.(사진 안동시청 제공)

[안동=안동뉴스] 관광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내‧외국인 단체 관광객을 유치하는 여행사를 대상으로 인센티브가 확대 지원된다.

12일 시에 따르면 단체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사업의 지원 대상은 관광진흥법에 따른 여행업 등록을 마친 여행사이며, 당일 체험형과 숙박형으로 지원 기준을 나누어 차등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당일 체험형 10명 이상 1만 원/1인, 숙박형 10명 이상 1만5,000원~1만8,000원/1인과 20명 이상 2만 원~2만5,000원/1인으로 체류 기간에 따라 다르며 관광지, 식당 및 숙박업소 이용 등의 지원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시는 최근 관광 트렌드가 개별화, 소규모화됨에 따라 당일 체험형 관광객 유치의 지원기준을 기존 15명에서 10명으로 완화했다. 또한, 올해도 적극적인 관광객 유치와 더불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관광객이 전통시장으로 방문하도록 하거나, 연내 500명을 초과하여 유치한 실적 우수여행사에는 추가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여행사는 일정표를 포함한 관광 사전 계획서를 여행 7일 전까지 제출하고, 여행 종료 후 15일 이내에 증빙자료를 제출하여 신청하면 된다. 사업 예산은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상세한 지원내용 및 지원절차는 안동시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남상호 관광정책과장은 “여행사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통해 관광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여행콘텐츠 개발로 다시 찾고 싶은 안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노력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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