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저신용 소상공인 대출 이자 지원... 미소금융과 협약, 예산 소진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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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저신용 소상공인 대출 이자 지원... 미소금융과 협약, 예산 소진시까지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4.01.15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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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2,000만 원까지 융자 및 2년간 3% 이자차액 지원
▲안동시는 사단법인 미소금융 경북안동법인과 저신용 소상공인들의 대출금에 대한 대출이자 3%를 지원한다.(사진 안동시청 제공)
▲안동시는 사단법인 미소금융 경북안동법인과 저신용 소상공인들의 대출금에 대한 대출이자 3%를 지원한다.(사진 안동시청 제공)

[안동=안동뉴스] 안동시는 사단법인 미소금융 경북안동법인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신용 소상공인들의 대출금에 대한 대출이자 3%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2일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과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서민금융진흥원 사업수행기관인 미소금융 경북안동법인과 이차보전지원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업무협약에 따라 시는 지역 소상공인이 서민금융진흥원 미소금융 경북안동법인에서 운전자금, 시설개선자금과 창업자금, 긴급생계자금을 대출받는 경우 최대 2,000만 원 한도 내에서 납부한 이자 중 연 3%를 매 분기 지원하게 된다.

지원대상은 시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저신용 소상공인 중 개인신용평점 하위 20% 이하,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차상위계층 이하, 근로장려금 수급자이며, 수혜 대상자는 130여 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사업으로 시중은행이나 특례보증으로 대출이 불가능했던 저신용·저소득 소상공인들의 자금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대출신청과 기타 문의는 미소금융 경북안동법인으로 하면 된다.

권기창 시장은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을 위한 경영환경과 여건 개선에 아낌없는 지원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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