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 총감독 선임... 신현식 한라대 겸임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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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 총감독 선임... 신현식 한라대 겸임교수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4.01.21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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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LAY로 거듭나는 안동민속놀이... 문화관광축제 전문가 재해석 기대
▲신현식 한라대 겸임교수(좌측)가 2024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의 총감독으로 선임됐다.(사진 안동시청 제공)
▲신현식 한라대 겸임교수(좌측)가 2024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의 총감독으로 선임됐다.(사진 안동시청 제공)

[안동=안동뉴스] 오는 5월 열리는 2024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 총감독으로 신현식 한라대 겸임교수가 선임됐다.

21일 안동문화원에 따르면 신현식 총감독은 평창윈터 페스티벌, 무주반딧불축제, 정선아리랑제, 횡성한우축제 등에서 총감독을 역임하였으며, 이론과 현장을 아우르는 축제 전문 기획자이자 현재 경상북도 축제심의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하는, 우리나라에서 손꼽히는 문화관광축제 전문가이다.

안동시는 기존 안동민속축제를 2023년부터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로 확대·개편하여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안동의 대표 봄축제 2024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는 오는 5월 3일 ~ 7일까지 5일간 구 안동역과 탈춤공원에서 펼쳐진다.

▲차전놀이와 노국공주축제.(사진 안동시청 제공)
▲차전놀이와 노국공주축제.(사진 안동시청 제공)

안동 원도심을 연결해 가정의 달을 맞아 안동을 찾는 방문객들이 축제를 즐기면서 안동의 대표 음식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안동민속놀이의 재창조와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이끄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안동문화원 권석환 원장은 “2024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는 총감독 선임을 통해 외부 전문가의 시각과 안동문화원과의 협업으로 안동의 대표 민속놀이를 글로벌 콘텐츠로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신현식 총감독은 “민속놀이의 재해석과 콘텐츠화를 통해 안동이 젊고 재미난 도시로 브랜딩 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놀이로 테마파크 안동을 경험할 수 있는 콘셉트로 축제의 매력을 극대화하겠다.”라고 전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 연휴는 가족들과 함께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를 즐기러 안동을 방문하기를 추천한다"며 "시는 축제와 연계한 관광상품을 개발해 관광객들이 재미와 감동이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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