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안동뉴스] 안형진 예비후보(안동예천·국민의힘)는 지난 24일 오전 10시 30분 안동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료와 교육이 좋은 안동예천, 머물러 가는 관광도시 안동예천 건설”이라는 주제로 오는 4·10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안 예비후보는 자리에서 "30대 시절 내내 소중한 젊음과 인생을 어떻게 쓸지 고민했고, 마침내 '고향 발전을 위해 신명나게 일해 보자'는 결심을 했다"며 "이제 안동예천은 저의 젊음이고, 제 삶이고, 제 미래”라며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지역에 살며 지역을 잘 이해하고, 지역 맞춤형 대안이 있는 사람이 정치를 해야 한다"며 "안형진의 꿈과 정책은 지역에서 일하고 살며, 택시 타며, 삼겹살 먹으며 소통하며 시민과 함께 만들어온 우리의 미래"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안 예비후보는 의료과 교육이 좋은 안동예천, 머물고 가는 관광도시 안동예천, 다니기 편한 안동예천, 농업이 살아나는 안동예천, 소통과 탕평의 정치 안동예천을 5대 비전으로 제시하고, 상급종합병원 유치, 특급호텔리조트 유치, 수학여행 및 캠핑 중심지로의 도약, 무료버스 시행, 문중정치를 넘어선 인물과 능력 중심의 정치 문화 복원, 국회의원의 시민민원 상담일 추진 등 33개 중점 추진 사항을 제시했다.
한편 안 예비후보는 안동에서 초·중·고등학교,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사법시험 제49회에 합격, 사법연수원 39기로 서울지방변호사회 상임이사를 역임했다. 현재 대한적십자사 희망풍차 나눔 법률사무소와 경북개발공사 이사, 경북도행정심판위원, 경북도청·경북도의회·서안동농협 고문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