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공사 수의계약 총량제 계약 금액 상향... 업체별 2억에서 2.5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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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공사 수의계약 총량제 계약 금액 상향... 업체별 2억에서 2.5억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4.01.31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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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청 웅부관.(사진 안동시청 제공)
▲안동시청 웅부관.(사진 안동시청 제공)

[안동=안동뉴스] 안동시는 오는 3월부터 공사 수의계약 총량제 연간 계약 금액을 2억 원에서 2억5천만 원으로 상향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시에 따르면 일부 업체에 편중될 수 있는 공사 수의계약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해 6월부터 공사 수의계약 총량제를 시행했다. 

이어 최근 물가 상승 등으로 공사에 투입되는 고정경비의 증가와 신속한 민원 해결 등 사업추진의 능률성 향상을 위해 수의계약 총량제 금액을 상향하기로 했다. 

부서별 수의계약 예정업체 현황을 사전 검토해 계약담당자가 업체별 계약 금액이 초과하지 않도록 수의계약 총량제를 내실 있게 추진한다.

다만 재해 등 긴급한 복구가 필요한 경우와 공사의 성질 등 불가피한 사유가 있는 경우에는 수의계약 사유서를 첨부,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수의계약 총량제의 미비점을 보완하여 앞으로도 공정한 계약이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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