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주여중 – 안동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간 업무협약 체결
복주여자중학교(교장 윤재덕)는 10월 25일 복주여중 교장실에서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학교 적응력 향상을 위해안동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형철)와 협약식을 가졌다.
복주여중 V-퍼즐 봉사단은 지난해 5월부터 다문화 아동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특히 지난 19일 농촌지역 다문화 가정 학생들의 돌봄 차원으로 진행된 전래놀이 활동은 다문화 가정 아동들의 정서지원과 더불어 가을걷이 바쁜 일손 돕기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안동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유하영 팀장은“2012년부터 복주여중 V-퍼즐 봉사단과 연계해 실시하는 전래놀이 활동은 다문화 아동들의 신체적, 정서적 성장을 돕고, 다양한 문화와 환경 속에서 자란 아동들이 놀이 활동을 통해 배려와 협동을 배우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협약체결을 통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윤재덕 학교장은“다문화가정 학생들의 인원이 점점 늘고 있다”며“우리말이 서툰 다문화가정 학생의 경우 인지영역 발달과 기본생활습관 형성 지도 등 생활 전반이 부족하기 때문에 학생들의 학교적응력 향상을 위해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학생들의 인식개선을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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