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안동뉴스] 김상우 더불어민주당 안동·예천 국회의원 후보는 4일 오전 ‘靑老(청노)세대 상생과 화합’을 골자로 한 세대별 복지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김 후보는 “급격한 고령화에 대응하고 젊은 세대와 어르신이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제도를 보완하고 의료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지는 공약으로 도청 신도시 상급종합병원 유치, 도청 신도시 스마트청년신도시 조성 및 중학교 신설 적극 지원, 지역사회 통합 돌봄시스템 구축, 경력단절여성 재취업 지원 확대 등을 내세웠다.
김 후보는 의료 정책으로 상급종합병원 유치를 내세우며 “경북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상급종합병원이 없는 광역자치단체로 새로운 의료 인력 충원이 없는 상황이다”며 “기존 의료 인력의 고령화로 지역 내 커지는 의료 공백 해소와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상급종합병원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청년들의 안정적 일자리와 주거, 복지를 위해 공공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고부가가치 서비스업, ICT 디지털산업 등을 유치하겠다”며 “공공임대주택 공급으로 주거난을 해소할 수 있는 스마트청년신도시 조성, 중학교 신설 적극 지원 및 교육환경 개선에 나서겠다.”고 전했다.
또 “초고령화 사회를 앞둔 시점에서 광범위한 돌봄 불안을 해소하고 국민 삶의 질을 높여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게 해야 한다”며 “주거, 의료, 요양, 돌봄 서비스의 획기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학교시설의 평생돌봄 거점화, 다문화가정 지원 및 돌봄체계 보강, 장애인 인권 확대방안 마련, 유·아동 돌봄인력 확충과 처우 개선 등 사회통합 돌봄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설명했다.
김 후보는 “육아 및 가사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을 대상으로 한 재취업 지원이 확대돼야 한다”며 “직업상담, 직업교육, 취업 및 창업지원, 경력단절 예방 등 지원사업을 확대함으로써 지역 내 경제활동인구 증가와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외 예천·안동 아기 기본소득. 예천 치매안심 전문병원 지정. 생활체육 및 스포츠산업 활성화 등도 정책에 포함했다.